롯데콘서트홀 9월 24일(토) 오후 8시.. ‘아시아 최고의 프리마돈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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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프리마돈나 중 한 명’ ‘아시아 최고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프라노 박미자(이화여대 성악과 교수)가 내달 24일(토)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연다.‘더 그레이티스트 디바(The Greatest Diva)’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독창회는 성기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과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특별출연으로 펼쳐진다.소프라노 박미자는 이날 1부에서 산유화, 동심초, 가고파, 신아리랑 등 가곡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등에 등장하는 아리아를 연주한다. [프로그램 하단]박미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아를 이수했다.스페인 쟈코모아라갈 국제 콩쿠르 1위, 이탈리아 스파치오 무지카 국제 콩쿠르 1위, 빌바오 국제 콩쿠르 등 10여개의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박미자는 스페인 아리아가 극장에서 <돈 파스콸레>의 노리나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후 <라 트라비아타>, <리골렛토>를 비롯, 벨칸토 오페라 주역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크로아티아 등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했다.고난이도 오페라 윤이상의 <심청>으로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춘향전>, <리골렛토>,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세빌리아의 이발사>, <씨뇨르 부르스키노>, <류퉁의 꿈>, <라보엠>, <피델리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리날도> 등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해왔다.그녀는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 명실공히 최고의 프리마돈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수십 작품의 오라토리오 주역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2010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 주역상을 수상했다.프로그램<제1부>▷L.v.BeethovenConcert aria ‘Ah! Perfido, Spergiuro’ op.65콘서트 아리아 ‘아! 못 잊을 이여’ 작품번호 65▷산유화 / 김소월 시, 김성태 곡▷동심초 / 설도 시, 김성태 곡▷추 억 / 조병화 시, 김성태 곡▷돌아가는 꽃 / 도종환 시, 배동진 곡- 특별출연 이아경▷가고파 / 이은상 시, 김동진 곡▷신아리랑 / 양명문 시, 김동진 곡▷아리아리랑 / 민요, 안정준 편곡<제2부>▷L.v.BeethovenEgmont Overture op.84에그몬트 서곡 작품번호 84▷W.A.Mozart‘Ach, ich fühl's es ist verschwunden’ from the Opera <Die Zauberflöte>오페라 <마술피리> 중 ‘아, 이제 모든 것은 사라지고’▷G.A.Rossini‘Contro un cor che accende amore’ from the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사랑의 불길은 그침 없이 타오르고’▷C.Saint-Saëns‘Mon cœur s'ouvre à ta voix’ from the Opera <Samson and Delilah>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 특별출연 이아경▷V.Bellini‘Oh quante volte, oh! quante’ from the Opera <I Capuleti e i Montecchi>오페라 <카풀레티가와 몬티기가> 중 ‘아! 몇 번인가 눈물에 젖어’▷C.F.Gounod‘Je veux vivre dans ce reve’ from the Opera <Romeo et Juliette>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 속에 살고 싶어라’♣ 사진으로 보는 소프라노 박미자 Profile & Perform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