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평택점,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의 추천으로 한부모가정 아이 대상 치료 시행해
  • ▲ 장승호 학생이 유디치과 평태점의 치료를 받고 있다.ⓒ유디치과
    ▲ 장승호 학생이 유디치과 평태점의 치료를 받고 있다.ⓒ유디치과

    유디치과 평택점(이하 유디치과)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승호 학생(가명·14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 구강검진 및 충치 치료를 무료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국에 설립된 국제구호 개발 NGO단체로 유디치과(평택점)와 연계하여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유디치과는 장승호 학생의 치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영구치 충치로 인해 보철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으며 남아있는 유치가 다른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발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장승호 학생은 당일 유치 발치 치료를 받았으며 이 후 3~4회의 추가 내원을 통해 인레이 및 레진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유디치과는 장승호 학생에게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이 후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과 불소와 같은 예방진료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디치과 평택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승호는 영구치 충치가 심각한 상태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