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이 남지현 서강준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느낀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한솥밥 특집으로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박형식은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남지현을 사이에 두고 서강준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박형식은 "내가 24살이고 남지현이 20살이다. 딱 4살 차이"라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박형식은 "극중 삼각관계인데 실제로도 질투가 나냐"는 MC들의 질문에 "진심은 아니지만 아까 둘이 같이 오는데 '너네 왜 같이 오냐'고 자연스럽게 질투가 나더라"고 답했다. 

하지만 서강준은 "나는 없는 것 같다. 원래 캐릭터가 둘 사이에 끼어드는 역할이라 질투는 없다"라고 말해 박형식을 당황케 했다.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