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신수지가 '해피투게더'에 출격한다.

5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원조 한류여신 장서희,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응수, 고생의 아이콘 최여진, 매력만점 대세남 알베르토, 원조 체조 요정 신수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  

이날 장서희는 "녹화 바로 전에 배역이 바뀌는 일은 예삿일", "주인공 친구 역할만 했던 시절.." 등을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20년의 무명시절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또, 최여진은 캐나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았던 이야기부터 15살 어린 나이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던 이야기, 달랑 100만원만 들고 한국에 와서 쉬지 않고 모델일을 시작하기까지 등의 고생담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수지는 리듬체조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리듬체조를 알리기 위해 자비로 훈련을 했으며, 심지어 집을 팔고 아버지는 투잡까지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는 5일 밤 11시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신수지,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