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복지 위한 폐쇄형 쇼핑몰 , 누적 방문 4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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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사업자인 편의점주들도 기업형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

    CU(씨유)가 지난 2014년부터 가맹점 상생·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 중인 폐쇄형 쇼핑몰 CU Mall의 연간 방문자 수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방문자 수는 40만 명에 달한다.

    CU Mall의 연간 방문자 수의 증가 추이를 살펴 보면, 2015년 25.0%, 2016년 39.3%, 2017년 40.2%로 꾸준히 증가하며 가맹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구매 건수도 연평균 20% 가량 증가하고 있어 생활 속 혜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이 CU Mall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은 레저/스포츠/아웃도어(29%) 상품으로 편의점주들도 여가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주방/리빙(24%), 패션/잡화(17%), 가전/컴퓨터(14%), 건강식품(9%) 순의 구매 비중을 보였다.

    폐쇄형 쇼핑몰은 흔히 복지몰로 불리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 할인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다.

    CU Mall은 그 대상을 전국의 가맹점주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전체 CU가맹점주의 약 95% 수준인 1만 여명이 가입되어 있다. 특히 10년 이상 장기 운영점에는 연차별로 50~400만 포인트까지 별도로 지급하는 등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CU Mall은 전용 소싱 상품은 물론, 시중 온라인 쇼핑몰의 엄선된 상품 총 100만 개를 시중가보다 평균 20~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콘도, 차량정비, 놀이공원,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맹점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치과, 안과, 산부인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건강 Life 지킴이’ 제도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가맹점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주요 시도의 17개 건강검진센터(녹십자 등)의 검진비 약 70%를 할인해주는 종합건강검진 지원 제도는 2014년 첫 시행 이후 이용건수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며 지금까지 총 2천 여명이 이용했다.

    이 외에도 CU(씨유)는 출산 선물, 경조사 지원에서부터 일반배상책임보험 전액 지원, 경비 및 위생∙방제 업체 할인, 무료 노무 상담 서비스 등 실생활은 물론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20여 개의 가맹점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박희태 상생협력실장은 “CU(씨유)는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과 수익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여 가맹점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