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째… 지역아동센터 학용품 키트 1500세트 전해
  • ▲ 에스원 본사 전경ⓒ뉴데일리DB
    ▲ 에스원 본사 전경ⓒ뉴데일리DB

    에스원이 지역 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원의 나눔 종무식은 2009년 창립기념식 때 쌀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부터 형식적인 종무식에서 벗어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종무식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학용품 키트를 제작했다. 이번 행사엔 육현표 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스원 임직원들은 직접 공책, 필통, 색연필 등 학용품과 간식을 담아 학용품 키트 1500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학용품 키트는 임직원들이 직접 운반해 5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에스원은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도 전달했다. 에스원의 지사 봉사팀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531가구에 동절기 난방비 1억 7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준성 경영지원실 전무는 "에스원은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로서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변의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