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왼쪽부터)유지수 국민대 총장, 후세인 알리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 박찬량 국민대 대학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대
    ▲ 18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왼쪽부터)유지수 국민대 총장, 후세인 알리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 박찬량 국민대 대학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대

    ◇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후세인 알리 알 무살람 사무총장, 국민대 명예박사 학위

    국민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교내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18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국가 간 우의증진 및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후세인 알리 알 무살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OCA 사무국장, 기술국장, 집행위원 등을 거쳐 2005년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그는 아시아지역 동계올림픽 경기종목 활성화, 실내 경기 및 대회 신설 등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무살람 사무총장은 "소중한 학위를 준 국민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학위는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주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국행정개혁학회 초대 회장에 한성대 이창원 교수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이창원 교수가 21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행정개혁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행정개혁학회는 전문 학술단체로 공공부문 효과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활동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동국대·경희대·서울대 공동연구,  고용량 음극 소재 기술 개발

    동국대학교 감용묵 교수 연구팀은 경희대, 서울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나트륨 이차 전지용 인계 금속 음극 소재 수명 등을 향상시키는 설계인자를 규명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전기자동차(EV) 분야는 높은 출력, 높은 에너지 밀도, 낮은 단가를 구현할 수 있는 이차 전지를 요구하고 있으며 단가 및 부존량 측면에서 장점이 두드러지는 나트륨 이온 이차 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연구팀은 인(P)계 소재와 금속의 복합소재가 제조됐을 때 나트륨 이온의 충전 과정에서 인의 부피팽창에 대한 수용 능력이 증가하며, 전기화학특성 퇴화를 가속화시키는 상분리 또한 감소한다는 점을 규명하면서 고용량 고수명 인계 음극 소재의 구현을 위한 중요한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강 교수는 "나트륨 이차 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리튬 이차 전지와 유사한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고용량 인계 음극 소재의 수명 특성 및 고율 특성 안정화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 연구 결과의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 해외우수신진연구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에너지·환광과학회지'(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2월15일자 인터넷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