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대표성 확보와 중장기적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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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연합회가 회원사 서비스 및 통합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사무국의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중견련은 “회원 확대를 통해 경제단체로써의 업계 대표성을 강화하고 중견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개편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기존 회원본부는 기업성장지원본부로 명칭이 바뀌어 담당업무가 확대됐다. 이 조직은 그간 ‘명문장수기업센터’가 맡았던 가업승계와 지속성장 지원 등도 함께 수행한다. 또 회원사 네트워킹과 국제협력 등 회원팀과의 업무 연계도 강화했다.언론홍보조직도 강화됐다. 회원본부 소속이던 홍보팀이 홍보실로 독립하면서 언론소통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중견기업 특별법에 근거한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로 명실상부한 대표성을 확보하고 획기적인 정책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단행됐다. 최희문 사업본부장은 총괄 상무이사로, 박종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업본부장, 강승룡 회원본부장은 홍보실장 등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또 이충열 명문장수기업센터 팀장은 기업성장지원본부장으로 신규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