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대표이사 출신… 사상 첫 '외부인사' 기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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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임 대표이사에 신우성 전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신우성 신임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후 1982년 SKC에 입사해 화학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1984년부터 2018년까지 비에이에스에프코리아(현 한국바스프)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는 한국바스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012년에는 코트라 창립 50주년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사단법인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외부인사 출신의 대표이사 내정은 그룹 최초이며,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능동적인 변화의 물결을 기대하고 있다.회사는 신우성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회사 전반의 프로세스를 환기하고 주력사업 내실을 강화할 뿐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접목해 진일보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