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하이마트 잠실점 2년간 운영미디어월 존, 놀이 존, 넷플릭스존 등 구성 눈길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유아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AR·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 놀이 공간 'U+아이들나라'를 롯데 하이마트 잠실점에 구축, 2년 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U+아이들나라 체험존은 유아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U+AR·VR 콘텐츠, 넷플릭스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험존 내 미디어월 존에서는 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TV' 동화 콘텐츠를 대형 화면으로 감상하고, 손으로 터치하며 즐기는 양방향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놀이 존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주말(토, 일 매일 3회)마다 아이들나라와 미디어월 콘텐츠를 활용한 '노리야'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주제는 동화 속 세상, 병원 놀이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로 선정한다. 수업에 활용되는 놀이 교구와 참가비는 무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U+아이들나라 오픈을 기념해 '캐리와 친구들'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매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기존 정형화된 매장 환경에서 벗어나 고객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는 개방형 체험존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