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중 대구적십자사 통해 전달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50주년 맞아 기부금도 함께 전달
  • ▲ 유한킴벌리 CIⓒ유한킴벌리
    ▲ 유한킴벌리 CIⓒ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임직원과 노동조합은 코로나 19 우려가 가장 큰 대구 지역의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을 돕기 위해 마스크 100만매를 기부한다.

    유한킴벌리는 3월과 4월 중에 크리넥스 KF 80 35만매, KF 94 35만매, 덴탈 마스크 30만매 등 총 100만매를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마스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과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유한킴벌리 임직원과 노동조합에서 오는 30일 예정된 창립 50주년 기념 전사원 나무심기 행사 대신 마스크 기부를 통해 국가적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함께하자는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사원들의 기부금 또한 마스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유관 제품 공급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