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2만7251가구 대비 65% 감소인천 입주 공백…서울 1000가구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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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월별 입주물량 추이. ⓒ직방
오는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959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2만7251가구 대비 약 65% 감소한 것으로 올해 월별 입주물량 가운데 가장 적다.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수도권에서 5513가구, 지방에서 4084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전월 7024가구 대비 22% 감소했고 지방 역시 전월 8639가구에서 약 53% 줄었다.수도권 경우 서울과 경기는 전월과 유사한 수준 물량이 공급되지만 인천에서 입주 공백이 발생해 전체 물량 감소로 이어졌다.서울과 경기지역에선 중소 규모 단지 입주가 진행된다. 서울은 영등포구 양평동 1가 양평12구역을 재개발하는 '영등포자이디그니티' 707가구와 양천구 신정동 신정282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목동중앙하이츠' 103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경기권은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5개 단지, 총 4703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평택 2723가구 △안성 992가구 △파주 988가구다.평택에서는 '지제역반도체밸리풍경채' 1152가구, '힐스테이트평택화양' 1571 가구 등이 입주한다. 안성에서는 '해링턴플레이스진사 1·2BL' 99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운정자이시그니처 988가구'가 다음달 중순 입주를 시작한다.지방은 총 4084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 1167가구 △충남 1060가구 △대구 993가구 △경남 814가구 △제주 50가구 순이다.오는 4월에는 1만7666가구가 입주를 앞둬 물량이 다시 확대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연평균 수준에 근접한 공급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직방 관계자는 "3월 일시적 입주 공백이 전세시장이나 매매시장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다만 지역별 공급 편차에 따라 체감도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