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소유 부동산 대상임차 118개 지역 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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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BNK금융지주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 중인 118개의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착한 임대인 운동은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나눔 활동으로 현재 전국 금융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3~6개월간 30%의 임대료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BNK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도와 힘이 된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