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빨리 어려움 극복하고 평상시로 회복하길"
  • ▲ (좌로부터) 이희정 대구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SM우방 송동근 대표이사, 김민규 재무담당 이사가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 (좌로부터) 이희정 대구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SM우방 송동근 대표이사, 김민규 재무담당 이사가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SM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을 전달했다.

    26일 SM그룹에 따르면 우오현 회장은 "이번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가 하루라도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상시로 회복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대구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SM그룹은 SM우방 등 건설 부문 계열사 견본주택을 개관할 때마다 축하화환을 '쌀 화환'으로 받아 이를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사업지 주변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를 다니면서 지역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정기적으로 강이나 하천 등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고, 삼라희망재단을 중심으로 매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료급식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환원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계열사 중 대구의 향토기업인 SM우방은 지난해 겨울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해 송년회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로 대체하는 등 꾸준한 사회환원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SM그룹은 6년 연속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우방아이유쉘' SM우방을 축으로 한 건설 부문(경남기업, 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등) 및 △제조 부문(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벡셀, SM인더스트리 등) △해운 부문(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서비스 부문(SM하이플러스, SM신용정보 등) △호텔 부문(호텔 탑스텐, 탑스텐 동강시스타, 탑스탄 빌라드애월 등)을 비롯해 옥스필드CC, 애플밸리CC 골프코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