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 사옥 위치한 점 착안"가장 가까운 출구이자 고객들과 근접해 질 수 있는 곳"'2XIT' 정체성 부여도…'Exit'+ '2배 흥미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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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블로그 캡처

    KT가 자사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광화문 2번 출구'로 리브랜딩했다.

    22일 KT에 따르면 자사 사옥이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최근 SNS 채널 브랜드명을 '광화문 2번 출구'로 결정했다.

    '광화문 2번 출구'는 KT로 향하는 가장 가까운 출구이자, KT가 고객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곳이란 의미를 담았다.

    또한 KT는 '광화문 2번 출구'에 '2XIT' 라는 정체성을 부여했다. '2XIT'는 지하철 출구를 뜻하는 'Exit'에 '2번' 출구의 의미를 더해 만든 합성어다. 여기에 지난 130년여간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온 KT 이야기를 2배 더 재미있게 전달코자 하는 의지도 담겼다는 설명이다.

    먼저 '2XIT' 블로그에는 ▲기술이 바꿀 미래 사회 모습 ▲인터넷 서핑만으로 알 수 없는 광화문의 숨겨진 불거리 ▲요즘 뜨는 IT 제품/서비스 리뷰 ▲광화문 직장인들이 찾는 진짜 맛집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KT '네이버 포스트'에는 보다 전문적인 2XIT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생활xIT', '엔터xIT', 'JOBxIT', '융합xIT'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따뜻한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기업 슬로건 취지에 발맞춰 다양한 IT 이야기로 채워간다는 방침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도 유용한 IT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인스타그램을 통해선 KT 홍보실 인원들의 일상도 만날 수 있다는 후문이다.

    회사 측은 "'광화문 2번 출구'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SNS 채널들은 인포테인먼트를 지향하며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자사 SNS 채널을 방문하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이야기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