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10㎜ 높이고 18인치 휠 등 기본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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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전용 사양을 넣은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2일 공식 출시했다.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은 주력 트림(세부 모델)인 프레스티지를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차체 높이는 기존보다 10㎜ 높였다.특히 다이내믹 서스펜션과 언더커버, 차동기어잠금장치(LD), 전용 사이드스텝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용 스티커(데칼)와 바퀴 위 펜더 덮개 등을 추가했다.외관은 고휘도 방전(HID) 헤드램프와 18인치 검은색 휠로 꾸몄다. 실내 공간엔 스포츠 페달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우적 감지 와이퍼, 좌석 통풍 기능 등을 적용했다.이 밖에 적재 공간 이용성을 높이는 ‘데크 이지 오픈 및 클로즈’ 등도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통해 선보였다.판매 가격은 3142만~3369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