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게임 4종 모바일 버전 및 보드게임 3종 신규 출시엠넷 '아이랜드'와 춘사영화제도 VR로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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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형 가상현실(VR) 서비스인 '슈퍼 VR'을 통해 다양한 신규 게임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KT는 기존 슈퍼 VR에서 제공해 온 40여 종의 VR 게임 콘텐츠 중 스포츠 게임 '양궁킹즈, 볼링킹즈, 사커킹즈, 야구킹즈' 4종을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본 게임들은 스마트폰에서 'KT 슈퍼 VR' 앱이나 개별 게임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별도 로그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전 게임 니즈를 반영해 슈퍼 VR 단말을 통해 즐길 수 있는 VR 보드게임 3종(슬롯머신, 포커, 맞고)도 새롭게 출시했다. 3종의 VR 보드게임은 성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외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됐다. 현재 Mnet(엠넷)에서 방영 중인 아이돌 데뷔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 콘텐츠를 슈퍼 VR에서 제공한다. 슈퍼 VR에서는 아이랜드의 무대들을 180도 VR 퍼포먼스로 제공한다.

    언택트 행사로 진행된 제 25회 춘사영화제 시상식 현장도 슈퍼 V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영화제를 즐기지 못한 관중들을 위해 KT는 영화제를 VR 영상으로 단독 촬영해 제작했다.

    이탈리아, 몰디브, 괌 등의 해외 유명 여행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VR 명상 힐링콘텐츠 'Calm&Immerse(캄앤이머스)'도 공개했다.   

    박정호 IM사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