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봉사단 지원 등 생태계 보호 저변 확대 활동 위해 MOU
  • ▲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좌)와 박용묵 국립생태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가스
    ▲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좌)와 박용묵 국립생태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가스
    SK가스가 친환경 사업 확대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일환으로 생태계 보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6일 SK가스에 따르면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가스는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시민봉사단 양성 프로그램인 '시민과학자' 활동 지원 △멸종동식물 서식지 보호 캠페인 △관련 도서 발간 및 보급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봉사단 등 시민참여형 활동의 경우 SK가스 구성원들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SK가스 기지가 위치한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울산을 대표하는 태화강 상류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제328호 하늘다람쥐 서식지 관리, 태화강 생태보존과 울산에서 발견되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정보를 담은 생태계 보호 교양도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후 전국적 생태보호활동으로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에 생태계 보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SK가스 측은 "생태계 보전에 대한 사회 문제를 개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려 한다"면서 "기지가 있는 울산에서의 시작을 토대로 향후에는 생태문화 저변 확대 및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