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결' 경험 제공한 디자인 높이 평가클로바 램프, 클로바 클락+ 등 제품 부문에서도 수상
  • 네이버가 자사의 서비스와 제품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수상으로 언택트 시대에 중소상공인(SME)와 창작자, 사용자의 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네이버 쇼핑라이브, 네이버 엑스퍼트, 브이라이브 본상 수상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손쉬운 라이브 커머스 툴을 제공해 SME와 사용자를 연결해온 플랫폼이다. 비대면 시대에 SME와 구매자가 오프라인처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설계하고 쉽고 직관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네이버 엑스퍼트'와 '오디오클립'은 창작자와 전문가를 일반 사용자와 연결해주는 플랫폼의 참신함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각각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UI(User Interface) 부문에서 수상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전문가와의 실시간 상담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디오클립 역시 오디오북, ASMR, 전문가 상담 등 여러 종류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사용자와 연결하고 있다.

    브이라이브(V LIVE)는 스타와 팬이 몰입감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감정 표현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생동감 있는 라이브 경험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쥬니어 네이버'는 비대면 시대에도 아이들이 동영상, 오디오, AR 등 다양한 종류의 키즈 콘텐츠를 통해 주변 세상을 탐색하고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이라이브와 쥬니어 네이버 모두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 클로바 램프, 클로바 클락+ 등 제품 부문도 수상… 9관왕 영예

    네이버는 ▲스마트 램프 부문에서 '클로바 램프' ▲스마트 스피커 부문에서 '클로바 클락+'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019년도 연차보고서'와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로 본상을 수상하며 총 9개 출품작이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클로바 램프는 문자 인식,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등 첨단 AI기술이 자연스럽게 적용되어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조명이다. 이미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굿디자인 어워드,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국제 어워드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한 바 있다.

    클로바 클락+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생활 정보를 시각화해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 2019년도 연차보고서 모두 메시지 전달력을 극대화한 세심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설계 총괄 Apollo CIC 대표는 "SME와 창작자, 사용자를 더 가깝게 연결하기 위한 네이버의 노력이 서비스와 제품 디자인에 녹아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의 기술들이 사용자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