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드론기술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
  • 한빛소프트 계열사인 종합 드론 관련 솔루션 기업 한빛드론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상호 기술업무 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분야 드론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한빛드론은 특히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예방·관리 및 나무심기, 숲 가꾸기, 벌채 등 산림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한빛드론은 실무 현장에서 첨단 드론을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교육, 장비 점검, 컨설팅, 기술검증 협력 지원 등 다각도의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한빛드론의 거의 모든 직원은 전문 드론 국가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기관 및 지자체, 민간기업에 맞춤형 드론 솔루션을 공급하고 지속적인 컨설팅과 매니지먼트 서비스가 가능하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 운영을 통해 산림분야에 특화된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획·교육·연구개발 등 산림드론 발전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산림드론 활용 기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한빛드론은 첨단 농업용 드론인  'DJI AGRAS T10', 'DJI AGRAS T20', 'DJI AGRAS T30' 등 올해 출시한 신제품을 적극 확용할 방침이다. 해당 농업용 드론들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으로,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지역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한빛드론은 일반 소비자용·산업용·농업용 드론, 로봇 및 드론 영상관제, 안티드론 시스템 등 종합적인 드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DJI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드론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 정부기관 및 자자체 특수목적 드론 솔루션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