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상장 목표해운 강세 속 최적기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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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상선의 뭄바이호가 수출화물을 싣고 부산신항을 출항하고 있다ⓒ자료사진
SM상선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에 상장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예비심사에 소요되는 30영업일 등을 감안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지난 2016년 한진해운의 미주 노선 일부를 인수한 SM상선은 꾸준한 실적관리로 몸집을 키워왔다. 해운부문의 경우 아시아 8개 노선과 미주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해운동맹 2M과 협력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과 미주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해상운임 급등세로 실적 개선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28억원, 영업이익은 1406억원에 이른다.컨테이너 운송 시장의 회복에 따라 향후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를 기업공개를 위한 최적기로 판단했다고 SM상선 측은 설명했다.SM상선은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선박·컨테이너 장비에 투자하고 신규 사업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SM상선 지분구조는 ㈜삼라마이더스 41.4%, ㈜티케이케미칼 29.6%, ㈜삼라 29%로 구성돼 있다.해운부문 박기훈 대표는 "현재의 호황에 안주하지 않고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