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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30대·얀센 취약… 당국 “이동량 많아 바이러스 노출↑”

누적 799건, 30대가 353명으로 가장 많아
얀센 부스터샷 경고한 전문가 의견 재조명

입력 2021-07-28 16:03 | 수정 2021-07-28 16:03

▲ ⓒ뉴데일리DB

변이 확산과 더불어 ‘돌파감염’이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전체 돌파감염자 중 30대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총 779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353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40대 104명, 80대 이상 85명, 30대 미만 76명, 50대 74명, 70대 61명, 60대 26명 등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437명, 화이자 172명, 아스트라제네카(AZ) 169명, 교차접종(1차 AZ, 2차 화이자) 1명이다. 

예방접종 10만명당 돌파 감염자는 백신별로 얀센 38.5명, 아스트라제네카 16.9명, 화이자 5명, 교차접종 0.7명이다.

돌파감염자 중 5명은 위중증 상태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 3명과 얀센 백신을 접종한 30대와 50대 각각 1명이다.

여기서 교집합은 20~30대 젊은 층과 얀센 백신이다. 앞서 얀센 백신이 타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떨어져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마이클 린 스탠퍼드대 교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다른 백신을 두번 맞은 사람들보다 예방효과가 덜하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최악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쉬운 조치인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젊은 층 돌파감염 비중이 큰 것과 관련 방대본 관계자는 “이동량이 많은 영향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타 연령에 비해 노출 기회가 많아 돌파감염 기회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적으로 모든 사례에 대해 추가 전파 여부를 확인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백신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추가 전파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박근빈 기자 ra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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