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지역대학생 취업 멘토링, 자활단체 출장세차 전개
  • ▲ 소진공을 비롯 8개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온라인 협약식 모습 ⓒ소진공 제공
    ▲ 소진공을 비롯 8개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온라인 협약식 모습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충청권 소재 7개 공공기관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실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29일 열린 협약식에는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창업진흥원, 한국서부발전 등이 동참, 지역경제 살리기에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소진공을 비롯 8개 공공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주민의 고용안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역인재‧취약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지역 소재 교육기관과의 일자리창출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활사업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소진공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기업의 서비스 이용 및 생산품 구매, 양질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대학생 대상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시행 ▲자활단체 출장세차 사업 전국 확대 ▲사내벤처 활성화 및 예비창업자 지원 사업추진을 연내 실행 과제로 선정해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이 각자의 사업 분야와 특성, 강점 등을 연계해 지역인재·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앞장서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