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서 패닉셀 확산 … 삼전·SK하닉15%대 급락현대차 17.65%대, 삼성SDI·에코프로 17%대 급락
-
- ▲ 트럼프 대통령ⓒ연합
3일 정규장 마감 이후 진행 중인 애프터마켓에서 국내 증시 주요 종목들의 주가가 추가로 폭락하며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오후 7시 11분 기준,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4.64% 밀린 18만4800원까지 떨어졌다. 정규장 마감가 19만5100원에서 추가로 떨어진 것이다. SK하이닉스 역시 15.55% 급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90만 원 선마저 무너진 8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수출 주력주와 이차전지 섹터의 낙폭은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정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1.72% 밀린 59만5000원에 마감한 현대차는 애프터마켓서 전거래일 대비 17.65% 하락하며 56만원대까지 밀려났다. 삼성SDI(-17.16%)와 에코프로(-17.24%) 등도 17%대의 기록적인 추가 급락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14.44%)과 한미반도체(-19.01%) 등 금융·IT 부품주들도 매수세가 실종된 채 투매 물량이 쏟아졌다.반면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인해 방산주와 일부 에너지주는 시간 외 거래에서도 폭등세를 이어갔다. 현대로템은 14.96% 상승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44%)와 풍산(+26.59%) 등은 전면전 가능성에 따른 수요 기대감으로 20%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5.16%) 역시 유가 급등 영향으로 시간 외 거래에서 강세를 보였다.현재 애프터마켓에서 삼성전자 한 종목에서만 910억 원의 거래대금이 쏠리는 등 장 마감 후에도 패닉 셀링과 테마주 추격 매수가 엇갈리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계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