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0일간 전국 ‘롯데탑스’ 40개점에서 동시 진행 상품기획자가 직접 선정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 선봬잡화·의류·슈즈·리빙 등 70여개 브랜드, 약 2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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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의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TOPS)’는 오는 13일부터 10일간 ‘롯데탑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40개 롯데탑스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70여 개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보복 소비 심리에 따른 명품 구매는 늘어가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7월 해외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가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해외 유명브랜드의 핸드백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갑 등 스몰 레더 굿즈를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마르니 사피아노 트렁크백 M‘ 152만9000원, ‘페라가모 뉴바라 크로스백 M’ 129만5200원, ‘발렌티노 락스터드 엔벨롭 파우치’ 53만1000원 등이 있다.

    인기 해외 의류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상품인 ‘톰브라운 4바 맨투맨’을 71만9100원, ‘마르셀로블론 윙프린트 반팔티’를 14만5040원에 판매한다. 또한,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해외 스니커즈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길어지는 ‘집콕’에 힐링을 줄 수 있는 홈 인테리어 소품도 할인 판매한다. 탑스에 입점된 해외 인기 리빙 브랜드의 전 품목 10%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며, 추가로 ‘트위그뉴욕 헤리티지 머그’와 ‘트위그뉴욕 블루버드 접시’를 각 2만24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이번 ‘롯데탑스 데이’는 상품기획자(Buyer)가 엄선한 해외 유명 브랜드 70여개의 잡화, 의류, 슈즈, 리빙 상품 등을 폭넓게 준비했다”며, “추석에 감사의 선물을 미리 준비한다면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