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론칭PB 판매 전용, 평일 저녁 7시 고정 편성쌍방향 소통 강조한 차별화 방송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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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자체 브랜드(PB) 전용 프로그램 '더엣지 라이브쇼'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의 독보적인 상품 운영·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한 방송으로 26년 전통 라이브커머스 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목표다.

    첫 PB 전용 프로그램인 '더엣지 라이브쇼'는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는 CJ온스타일 1등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를 판매한다. 이날 오후 7시 론칭해 평일 같은 시간 매일 방송한다. 더엣지는 브랜드 모델로 배우 한예슬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총 주문금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모바일 주문금액이 증가하면서 올해는 TV 채널 주문 금액을 돌파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진행 방식을 도입한다. 상품, 브랜드, 판매 계획 등 더엣지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 쇼호스트 이솔지가 브랜드 팬층의 쇼핑을 돕는다. 시청자의 패션 고민을 파악해 함께 솔루션을 찾아가는 철저한 고객 맞춤형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로 소비자 의견을 미리 청취할 예정이다.

    더엣지 라이브쇼 전용 모바일 스튜디오를 만들고, 신규 영상·음향 기술 장비까지 도입했다. AMU(Audio Mixing Unit)와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를 도입해 기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보다 향상된 품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천장 조명을 새로 시공하고, 탈의실·옷장 등도 구비해 고객 요청에 맞춰 방송 중 다양한 아이템과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 더엣지 라이브쇼 론칭 방송에서 올해 가을 신상품을 공개한다. 재킷·셔츠로 모두 연출 가능하며,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21FW 아우터 셔츠 3종'은 최초 공개한다. 플로럴 원피스 2종은 고급스러운 솔리드 원피스와 화사한 플로럴 원피스 2종 구성이며, 여유 있는 핏에 사이드포켓도 있어 실용성이 높다.

    배진한 모바일라이브 담당 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만이 갖고 있는 상품 운영·방송 제작 역량을 총동원해 시청자가 언제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 계획"이라며 "전문 샵마스터가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신뢰도 높은 방송으로 고퀄리티 라이브커머스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