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몰 ‘SSF샵’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 나서총 21여개 브랜드 950여종 상품… 최대 79% 세일8월 ‘쿠팡’ 판매 본격화 이후 외부 판매 채널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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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쿠팡'에 이어 삼성물산 공식 패션몰인 'SSF샵'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날 재고 면세품 판매 채널을 SSF샵까지 넓히며 판매 채널 다각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자체 판매 채널인 '신라트립'에서만 판매해온 재고 면세품을 지난달 처음으로 '쿠팡'에서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에는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쿠팡에 이어 SSF샵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SSF샵을 통해서는 21여개 브랜드의 950여종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몽블랑·보테가 베네타·오리스·페라가모·지방시·발렌시아가를 비롯해 명품 패션·시계·패션 잡화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Δ몽블랑 카드홀더 Δ페라가모 남성 클러치백 Δ지방시 판도라 미디엄백 Δ구찌 아이웨어 선글라스 등이 있다. 가격은 재고 면세품 정상가 대비 최대 79% 할인된 수준이다. 향후 SSF샵의 재고 면세품 상품 구성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해외 출국하지 않고도 SSF샵에서 '신라면세점'으로 검색하면 신라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상품은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된다.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관세청의 국내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되는 신라면세점의 정식 상품으로 출국예정이 없는 고객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