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육수의 내공 칼칼라면 혼밥패키지’ 선봬GS샵도 7일 ‘온택트(ONTACT) 패션쇼’를 개최CJ온스타일 온라인 패션쇼 40만명 이상 방문… 매출 150억원
  • ▲ ⓒNS홈쇼핑
    ▲ ⓒNS홈쇼핑
    홈쇼핑 업계가 자사의 라이브커머스 키우기에 전력 투구를 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가 유통업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잡리잡으면서 기존 방송 콘텐츠에 강점을 지닌 홈쇼핑 업계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빠르게 세를 확대하는 중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홈쇼핑 업계는 저마다 자사 라이브커머스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혜택이나 독자 상품은 물론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는 중이다.

    NS홈쇼핑은 자사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을 통해 오는 7일 오전 11시 ‘육수의 내공 칼칼라면 혼밥패키지’ 를 선보이고, NS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한다.

    NS홈쇼핑 자회사인 글라이드에서 8월 ‘육수의 내공 칼칼라면’ 봉지 라면에 이어 지난 달 27일 간편함을 더한 용기 라면을 출시했다. MSG없이 자연 그대로의 감칠맛을 살린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자연 육수를 액상 소스로 만들어 진한 국물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액상 소스는 사골, 설도살, 닭가슴살 등 신선한 자연 식재료를 사용하여 19시간 육수를 우려내고 엑기스화 하여 만들었다.

    방송 중 ‘육수의 내공 칼칼라면 혼밥패키지’ 구매 시 구매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카레덮밥패키지’(즉석밥 12팩+ 소고기카레덮밥소스 6개)를 주고, 5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 ▲ ⓒGS리테일
    ▲ ⓒGS리테일
    GS리테일의 GS샵은 7일 오전 9시30분, 오후 8시 두차례에 걸쳐 온라인 패션쇼인 ‘온택트(ONTACT) 패션쇼’를 개최하고, 디자이너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과 신규 론칭 브랜드를 공개한다.

    ‘온택트 패션쇼’는 크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뉴 컬렉션 부문’에서는 트렌디함을 강조한 쏘울, 라삐아프, 스튜디오럭스 등 10개 브랜드의 신상품 총 42벌을 선보이고 ‘디자이너 컬렉션’ 부문에서는 GS샵의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인 SJ와니, 김서룡, 에이엔디, 제이슨우의 약 38벌 F/W 시즌 신상품을 공개한다.

    GS샵 ‘온택트 패션쇼’는 TV홈쇼핑뿐 아니라 데이터홈쇼핑인 ‘GS MY SHOP’,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샤피라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홈쇼핑업계의 이런 라이브커머스 활용은 현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CJ온스타일이 지난 10월 1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로 개최한 디지털 패션쇼는 17만 이상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기획전 페이지 등을 합하면 약 40만명 이상이 디지털 패션쇼를 다녀갔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및 4일간의 패션 쇼케이스 기획전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된 매출 역시 총 150억원에 달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오프라인 쇼핑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 모바일로 내 눈 앞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패션쇼가 고객들의 마음을 흔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