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일자리창출기금 500만원 전달
  • ▲ 대전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뉴데일리 DB
    ▲ 대전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뉴데일리 DB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 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소진공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창업지원기금 500만원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8월13일학교 밖 청소년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창업교육, 1:1 맞춤 컨설팅, 온라인 판로 지원 등 소진공의 고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모두 무상으로 추진중이다.

    이번 행사에 전달하는 창업지원기금은 소진공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일자리 창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하였으며,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중 우수한 청소년을 양 기관이 함께 선정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은 내년에도 지속된다. 지난 16일 양 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 창업기업 대표 6명은 금년 지원에 대한 애로 및 개선사항과 향후 지원 사업 확대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진공은 간담회에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속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조봉환 이사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업의 기초를 다져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창업지원기금과 증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