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LGU+, 외국인 고객 통역상담 제공 外

◆ LGU+, 외국인 고객 통역상담 제공

LG유플러스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통역 상담을 제공하고, 공항 내 서비스 해지를 지원하는 등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어로 통신 관련 안내를 제공하는 ‘전화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다. LG유플러스 외국인고객센터에 접속해 원하는 언어로 통신 서비스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현재 통역 상담을 제공하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외 외국인 고객의 수요가 높은 언어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연내 러시아어 상담을 추가하고, 업무 범위도 통신 서비스 안내를 넘어 민원 상담 및 가입 지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고객이 귀국 시 한국에서 사용했던 통신 서비스를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도록 공항 내 로밍 센터의 역할도 확대했다. 인천·김해공항 내 LG유플러스 로밍 센터에서 잔여 요금 납부부터 서비스 해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모국에서와 같은 편리한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통합 멤버십 마케팅플랫폼 ‘콜라비’ 론칭

CJ올리브네트웍스가 크로스마케팅플랫폼 ‘콜라비(ColLA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콜라비는 제3자 타겟 메시지 광고 플랫폼이다. 국내 멤버십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광고 및 마케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

콜라비 서비스는 제휴한 멤버십 중 최적의 타겟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고 캠페인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통신사, 카드사, 포인트 멤버십 등 국내 기업들의 총 1억 2000만 회원을 대상으로 한 타겟팅이 강점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클릭율, 구매 전환율 결과를 제공하는 리포트 기능과 AI 기반 고객 매칭 캠페인 추천 등 기능을 하반기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장은 “기존의 광고 플랫폼을 넘어서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블록체인 버전 출시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900만 건을 돌파한 컴투스의 대표작이다. 미니게임 패키지 형식의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로 버튼 하나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하고 토큰 이코노미로 이용자들이 플레이 성과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향후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에 도전 과제 도입과 더불어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더한다. 랭킹 시스템과 클랜 기능으로 경쟁 플레이와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 써머스플랫폼, LG CNS와 데이터 사업 제휴

써머스플랫폼이 LG CNS와 데이터 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써머스플랫폼의 이커머스 쇼핑데이터와 LG CNS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연동해 신규 회원확보와 쇼핑 및 금융 데이터를 확보하고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써머스플랫폼은 향후 ‘메이크샵’과 ‘몰테일’, ‘다나와’ 플랫폼을 LG CNS의 마이데이터와 연동해 빅데이터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기록 써머스플랫폼 대표는 "고객과 셀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쇼핑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