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온라인상영관 오픈SK커뮤니케이션즈, ‘주2회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제 도입카카오모빌리티,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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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울산광역시 지역 경제 활성화 나서

    LG유플러스가 울산광역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울산 전통 쌀을 이용한 막걸리 브랜드 ‘복순도가’와 콜라보 상품을 제작한다.

    콜라보 상품과 함께 제작하는 웹 예능 ‘와이낫크루’는 유명 가수와 아나운서가 미션을 통해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누적 조회수 950만회를 돌파했다. 22일 공개하는 와이낫크루 울산편에서는 과거 고래잡이 중심지였던 울산 장생포의 ‘고래문화마을’과 울산 대표 음식 언양불고기 등을 소개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관광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울산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웨이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온라인상영관 오픈

    웨이브가 8일부터 17일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온라인 상영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BIFAN의 온라인 상영관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139편 (장편 43편, 단편 96편)을 제공한다.

    웨이브는 총 9개 섹션의 주요작을 소개한다. BL 장르 한국 영화로 구성한 ‘Boys, Be, Love’와 ‘계속된다: 39+1, 한국영화아카데미’도 별도 섹션으로 이용자들을 만난다.

    부천 초이스 부문에는 민간신앙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어미’, SF 서스펜스 장르의 ‘외계인 아티스트’ 총 2편의 장편 영화와 함께 ‘버드우먼’, ‘일벌의 브루탈리아’ 등 9편의 단편 영화가 포함됐다.

    BIFAN 온라인 상영작은 웨이브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개별 구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대여 가격은 장편 5000원, 단편 1000원으로 구매 후 24시간 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 SK커뮤니케이션즈, ‘주2회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제 도입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주2회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율출퇴근제 역시 유지한다. 자율출퇴근제는 오전 8시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해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방식이다. 생일자에게 부여되는 생일기념휴가, 2시간 단위로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반반차휴가’ 제도도 신설했다.

    오범주 SK컴즈 기업문화팀장은 “업무환경의 기술적 진보와 사회적 인식 변화에 발맞춰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제공을 위한 정책 도입을 지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 선봬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에서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은 카카오내비 기술을 활용해 주행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한다. 추가적인 장비 없이 내비게이션만을 활용해 이용 실적 기반 보험료를 산정하는 보험 상품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언제든 보험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카카오내비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연간 보험료 정보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이용한 보험료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목적지까지의 경로에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다발구간 등 운전자보험이 필요한 구간을 포함한 경우 손쉽게 보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간 정보도 안내한다.

    보장내역을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 핵심 담보로만 구성해 보험료를 1km당 3원의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췄다. 

    안정환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서비스팀장은 “다양한 이동 맥락에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스마트홈트에 1만 4000명 몰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VX ‘스마트홈트' 앱에서 진행한 ‘LIVE 스쿼트 챌린지’에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VX는 3월 진행한 ‘LIVE 스쿼트 챌린지’ 1기에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도입해 실시간 스마트홈트 방송을 제공했다. 2기까지 누적 신청자 수 1만 4000여 명에 달한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영상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미디어서버 기반 쌍방향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트래픽 부담을 줄여 개발 및 운영비용을 60% 절감할 수 있다.

    최진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커넥트 라이브 팀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가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초저지연 영상 스트리밍 기술로 더 많은 기업이 이벤트를 기획하고 고객과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 ‘샹그릴라 프론티어’ 기반 게임 제작 나서

    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IP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고, 해당 IP를 기반으로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평소 인기가 없는 고난도나 버그투성이 게임만 골라 즐기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며 겪는 모험담을 담았다.

    일본에서 누적 조회 수 5억뷰를 넘긴 웹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최근 고단샤의 ‘주간 소년매거진’에 코믹스를 연재 중이다.

    넷마블이 제작위원회로 참여하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은 2023년 일본 현지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해당 IP 기반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을 담당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앞으로 제작 과정에서도 팬 분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니,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