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WEST 사옥 가림막 활용, 1년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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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광화문광장 개장 기념행사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인 KT 광화문West 사옥 가림막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공연 첫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 ‘화합의 빛’ 퍼포먼스에 참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해당 퍼포먼스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국가무형문화재 이영희 명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작가 등 10명이 함께 했다. 

    KT는 광화문 WEST 사옥 가림막을 ‘미디어파사드’로 활용한다. 1년간 매일 저녁 일몰 시간 이후 실감형 미디어아트와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약 40년간 광화문광장을 지켜온 KT 광화문 West 사옥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디지코 KT로서 참신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