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 오리지널 콘텐츠 3종 추가KT, WBA 어워드서 ‘글로벌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 수상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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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골드번호’ 5000개 추첨 진행

    SK텔레콤은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 추첨 행사 응모를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를 말한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5월 진행한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 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AAA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971대 1에 달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11월 3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결과는 11월 8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은 11월 30일까지 당첨 번호를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 LGU+, 아이들나라 오리지널 콘텐츠 3종 추가

    LG유플러스가 ‘U+아이들나라’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추가한 오리지널 콘텐츠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3종이다. LG유플러스가 제작사와 콘텐츠 기획단계부터 제작, 투자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세계사 도서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도서 콘텐츠에 움직임과 효과를 더해 생동감을 주는 '무빙툰' 형식으로 완성해 아동의 몰입감을 높였다. 도서 5권 분량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매주 U+아이들나라를 통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2는 구독자 46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에그박사가 곤충을 관찰하고 소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콘텐츠다. 전작에는 없었던 ‘채집 일기’ 코너를 추가해 아이들에게 곤충을 직접 수집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모를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했다. SBS플러스와 공동 제작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는 2015년 종영한 방송 제작진들이 7년만에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다. 달라진 육아 트렌드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아이의 기질과 문제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제공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성장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KT, WBA 어워드서 ‘글로벌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 수상

    KT는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BA 어워드는 전 세계 와이파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도출한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KT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와이파이에 5G를 적용해 공공 와이파이 품질을 향상시키고, 와이파이 공유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섰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KT는 같은 날 개최한 ‘Network X 글로벌 어워드’에서 ‘디지털 혁신 주도’, ‘지속가능 네트워크 프로젝트’, ‘광선로 구축 솔루션’ 부문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etwork X는 기존의 ‘5G 월드 어워드’, ‘브로드밴드 어워드’, ‘TELCO 클라우드 어워드’가 합쳐져 만들어진 행사다.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KT가 다채로운 디지털혁신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 필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 PP협의회가 영상콘텐츠 제작비의 세액공제 비율을 높여야한다고 밝혔다.

    주요 국가 제작비 세액공제율은 미국이 25~35%, 호주가 16~40%, 영국이 10%, 프랑스가 30% 수준이다. 한국은 대기업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 10%를 공제한다. 업계에서는 콘텐츠 산업 육성과 고용 창출 등 경제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호소한다.

    공제 대상 범위에 대한 문제도 있다. 직접적인 제작 이외에도 제작 투자비를 확대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창작활동 지원 대상 폭을 넓혀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 제13조9(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항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 이 조항에 따르면 조세특례에 해당하는 제작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작가, 주요 출연자, 주요 스태프 3가지 분야의 책임자와 계약체결을 모두 갖춰야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협회는 이를 완화해 제작역량이나 인프라 접근에 약한 중소PP들에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성호 PP협의회 회장은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획기적인 지원이 빠르게 조치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넷마블문화재단,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 참가 학부모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학교의 심화 과정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의 참가 학부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는 기존 강연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이 게임소통방법을 배우고 서로 고민을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는 기존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를 비롯해 게임소통에 대한 이해가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31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 여부는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선정한 32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방법, 게임 소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적용에 대한 교육을 11월 중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는 부모를 대상으로 집중해서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 제공은 물론 가정 내 올바른 소통을 위한 실제 적용 방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KT SAT, 아시아 최대규모 위성 국제회의 참가

    KT SAT이 글로벌 위성사업자가 참가하는 위성 우주 국제회의 아태위성통신협의회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태위성통신협의회 컨퍼런스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위성 우주 국제회의로, 다수의 글로벌 위성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참석했다. KT SAT은 컨퍼런스에서 위성사업자들과 선박통신, 동남아 USO(Universal Service Obligation, 보편적 통신서비스) 사업 등 성장시장에 대한 공동 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했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다중궤도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세가지 종류(GEO, MEO, LEO)의 위성시스템, 하이브리드 솔루션, 다중궤도위성 운영 텔레포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KT SAT은 다수의 네트워크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솔루션, 비정지궤도위성(NGSO) 관제 센터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모바일, 공공 인프라, 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 스마일게이트 한유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자선바자회 개최

    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한유아가 뮤직비디오 등 촬영 시 입은 의상과 신발을 비롯한 소품 기부를 제안하며 시작됐다. 리사이클링, 레스 웨이스트 등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컨셉트로 기획됐다. 한유아는 2021년 11월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자선 바자회는 22일 13시부터 19시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메인 광장에서 열린다. 한유아 소속 케이플러스 아티스트 고이진, 김현재, 최연수 등이 현장을 방문해 물품을 판매한다.

    한유아는 “최근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친환경 자선 바자회와 같은 좋은 취지의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며 “지구환경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SKT, ‘성우’ 메타버스 인플루언서 성장 지원

    SK텔레콤은 한국성우협회와 성우들이 메타버스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이프랜드에서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이 활동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출연하는 성우들이 이프랜드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과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 ‘니맘내맘 역할대행 주식회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월, 화 19시에 진행되는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은 현재 5회까지 진행하는 동안 약 20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았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이달 선보인 이프랜드 정규 콘텐츠 편성에 이어 새로운 메타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