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적협동조합과 '심포니 작은 도서관' 중 10곳 개보수9월 충남 서산에 15호점 개소 예정…임직원 봉사활동도 병행
  • ▲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마음지역아동센터의 '심포니 작은 도서관' 6호점. ⓒHDC현대산업개발
    ▲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마음지역아동센터의 '심포니 작은 도서관' 6호점.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심포니 작은 도서관'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근 경남 밀양시 초동지역아동센터와 서울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총 10곳의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4월부터 10년째 작은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충남 서산에 있는 14호점까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보수의 지원내용으로는 도서와 책걸상, 독서대 등 이용객 편의시설 및 교보재를 지원하고 공간 보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 물품지원과 더불어 향후 사내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일일 사서와 시설물 정비 봉사 등의 임직원 참여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전국 각지의 사회적협동조합과 연초부터 함께 준비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 기존 시설의 개보수와 물품 지원뿐 아니라 9월에는 충남 서산에 15번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인 갯마을도서관이 개소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기존 시설에 대한 지원과 신규 도서관 개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사회적협동조합과도 지속해서 협력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들어 본사가 있는 용산구에서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용산드래곤즈 청년 직무 멘토링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