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세계 최대 친환경 선박ᆞ에너지 전시회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 등 기술 전시
  • ▲ 한화오션의 그린십 사양 LNG운반선 조감도. ⓒ한화오션
    ▲ 한화오션의 그린십 사양 LNG운반선 조감도. ⓒ한화오션
    한화오션이 친환경 선박·에너지 전시회 ‘가스텍2023(Gastech 2023)’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천연가스 및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4종의 친환경 선박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욱 줄인 그린십(Greenship)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과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LNG-FPSO 등이다.

    특히 한화오션은 그린십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에 가장 중점을 뒀다. 그린십 LNG운반선에는 로터세일, 탄소포집창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로터세일은 풍력을 이용해 선박 연료를 절감하는 장치다.

    이와 함께 암모니아추진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세계적인 선급들로부터 암모니아추진 컨테이너선과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에 대해 기본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가스텍은 매년 4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LNG와 수소, 저탄소 등 가스 분야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다. 올해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며 전 세계 100여개국 750개 이상의 기업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