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을 맞아 4년 만에 도심에서 재개48개팀 남녀 19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 펼쳐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
  • ▲ 동호인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이 ‘눕시 숏패딩’을 비롯한 시상품을 착용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노스페이스
    ▲ 동호인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이 ‘눕시 숏패딩’을 비롯한 시상품을 착용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와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엔데믹을 맞아 4년 만에 재개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4분동안 로프 없이 맨 몸으로 오르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볼더(Boulder)’ 종목으로 진행됐다.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투플한우’팀이 ‘도미노’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및 천종원 선수가 시등을 펼치면서 참가 선수들에게 고급 스포츠클라이밍 기술을 전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손나은ⓒ노스페이스
    ▲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손나은ⓒ노스페이스
    이날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배우 손나은이 현장에 깜짝 방문했다.

    눕시 재킷 증정 SNS 이벤트 및 인공암벽 오르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의 고급 기술들을 관람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볼더 경기를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선보임으로써 스포츠클라이밍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프츠클라이밍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및 정지민 선수를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2010년부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는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역대 최장기 후원사로도 활동하는 등 국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