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조·마감공사에 불량률 평가시스템 도입품질고수 점검단, 매월 2회 공정 점검·평가
  • ▲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전경. ⓒDL이앤씨
    ▲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전경. ⓒDL이앤씨
    DL이앤씨는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입주자 사전방문을 통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현장은 앞서 9일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우수한 품질에 대한 감사 인사를 담은 공문을 접수했다.

    이 현장은 올해 6월 24~25일 입주자 사전방문을 실시했고 지난달 입주를 마무리했다.

    DL이앤씨는 다양한 '하자제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불량률 평가시스템을 도입 및 시행하고 있다.

    본 시스템은 25년이상 현장소장 경력자로 구성된 품질고수 점검단이 주요 품질항목을 매월 2회 점검·평가하는 것이다. 기준이상 불량률이 나오면 즉시 공사중지 조치를 내리고 불량 원인을 모두 제거한 뒤 공사를 재개하고 있다.

    DL이앤씨 측은 "16개 공종, 80개 항목을 대상으로 불량률 평가를 실시했다"며 "이들 항목에 대한 품질 개선이 이뤄지면서 불량률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골조 균열방지재 정위치 시공' 항목 경우 시공 과정과 순서를 세분화 및 재배치하는 품질개선, 작업자 품질평가제, 우수작업자 포상 등을 실시한 결과 1년만에 불량률 0%를 달성했다.

    DL이앤씨 측은 "가구당 평균 하자접수는 7.8건으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하자제로'를 목표로 전사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