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 가격 인하 정부 물가안정 노력 동참, 소비자 부담 완화 노력참이슬·진로, 기존 출고가에서 10.6% 인하
  • ▲ 하이트진로가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오는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연합뉴스
    ▲ 하이트진로가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오는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연합뉴스
    하이트진로가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오는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

    21일 하이트진로는 연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기준판매비율 도입 시행 전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2024년 1월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22일 출고분부터 하이트진로에서 생산하는 참이슬과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진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소주 출고가는 1월1일부로 인하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360ml병)의 경우 6.8%, 새로(360ml병)의 경우 8.9% 반출가격을 인상하지만, 기준판매비율 적용으로 출고가는 이전 대비 처음처럼 4.5%, 새로 2.7%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