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에서 놀자> 사진으로 시장을 바꾼다

    인왕산에 흘러내리는 개천가 골목시장이 현대식 아케이드가 됐다.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구석 마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한다. 이제 서울 통인시장은 경복궁, 인사동, 북촌 한옥마을, 청와대를 잇는 관광벨트로 관광 명소가 됐다. 이곳저곳에서 중국어와 일본어가 들려오고 관광객들이

    2012-02-02 관리자
  •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시장에서 놀자> 펄떡이는 바다의 삶 벽화로 재현

    푸르른 동해 바람이 코 끝으로 비릿하게 스며드는 주문진 수산시장. 펄떡이는 바닷 것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고 구수한 바닷 말씨가 배어난다. 여기는 거센 파도처럼 조금은 거친 어부들의 장터가 아니었던가. 주문진 시장이 문화의 옷을 입고 한결 부드러워졌다는 미풍이 장안 필

    2012-02-02 관리자
  • CJ 캔막걸리 일본서 대박 조짐

    CJ제일제당이 일본에서 출시한 캔막걸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CJ제일제당 'CJ 비비고 오이시이 캔 막걸리'가 일본 11개 편의점 브랜드 중 10개에 입점한데 이어 대형마트인 다이에, 이온 등에도 입점이 확정됐다. 회사측은 신제품의 초기시장 진출 성공 여부에

    2012-02-02 관리자
  • 변화무쌍 기후변화가 꼬막도 잡네

    대표적인 서민 반찬인 꼬막과 콩나물무침을 식탁에서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기후변화로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전남지역에서 거래되는 참꼬막의 가격은 20㎏(1망)당 24만원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원 대비 33% 올랐다. 이는 일본에서

    2012-02-02 관리자
  • “고추, 마늘, 양파 국산만 찾는다”

    정부가 고추, 마늘, 양파 등의 작물에 대해서는 앞으로 물가안정차원에서 국산도 비축하기로 했다. 수입품 위주의 비축으로는 수급개선에 효과가 적다는 판단에서다. 단순히 값싼 수입산보다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찾는 국산품을 비축하겠다는 의미다. 이양호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

    2012-02-02 관리자
  • 차 오래 타려면 두달마다 부품 점검

    2011년 말 우리나라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1,700만 대를 넘는다. 차가 많은 만큼 고장도 많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어떻게 하면 자동차 수리비를 덜 들일 수 있을까’ 고민한다. 비법은 간단하다. 바로 ‘예방’이다. 자동차 회사의 광고에는 차의 ‘수명’이 나오지

    2012-02-02 관리자
  • “하루 15억” 중소기업 홈쇼핑 떴다

    판로를 찾지 못해 난감했던 중소기업들이 홈쇼핑을 통해 물건을 팔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공식개국한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 업체 홈&쇼핑(홈앤쇼핑)이 하루 평균 매출 15억원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이 속도라면 올해 목표액인 5,000~6,

    2012-02-02 관리자
  • 설 온누리상품권 600억원 판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올해 설 명절동안 600억원어치 팔렸다. 262억원치를 판매한 지난해 설에 비해 2배가 넘었다. 중소기업청이 최근 발표한 ‘온누리 상품권 판매현황 및 확대방안’에 따르면 설 판매액은 600억원으로 금년 판매 목표액 2500억

    2012-02-02 관리자
  • 제일시장 VS 인왕시장 극과 극 풍경

    “언제까지 마트 탓만 할 것인가”

    설을 며칠 앞둔 지난달 20일. 제수용품을 정리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이 대형마트보다 최대 8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언론보도가 쏟아지면서 상인들은 내심 기대감에 차 있었다. 하지만 설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 간에도 온도차가 컸다.

    2012-02-02 관리자
  • “주차 걱정 없으니 맘놓고 쇼핑”

    “설 연휴기간에 주차가 된다는 얘기를 듣고 차를 갖고 왔습니다. 제수용품 쇼핑을 하면서 도로에 세워둔 차 걱정이 안되니 한결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아내가 장을 보러간다고 해서 운전해주려고 왔습니다. 주차할 때가 마땅히 없을 것 같아서 주변을 돌면서 기다리려고 했

    2012-02-02 관리자
  • 서울 신원시장 진병호 상인회장

    “자체상품권으로 명절 매출 1억2천”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1일. 관악구 신원시장 고객지원센터에는 상품권을 사기 위해 몰려든 주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상품권으로 사면 10%가 싼데 당연히 사야죠” 손님들 표정에는 들뜬 기색이 역력했다.  여타 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 신원시장에서만 사용

    2012-02-02 관리자
  • 정몽구 재단, 통 큰 학자금 지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사재로 설립한 정몽구 재단이 저소득층 대학생 1만3,000여명의 학자금 지원에 나섰다. 기존 대부업체나 제2금융권에서 받은 고금리의 대출과 연체이자로 신용불량자로 내몰리는 대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다. 정몽구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2012-02-02 관리자
  • “점유율 50% 넘으니 점포 팔아라”

    기업형 수퍼마켓(SSM) 간 인수합병에서 지나치게 점유율이 높을 경우 일부 점포를 매각하라는 시정조치가 나왔다. 대형 유통회사가 운영하는 ‘동네 수퍼마켓’이 동네상권을 장악하는 것에 대한 방어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롯데쇼핑의 굿모닝마트 인수건과 관련해 독과점

    2012-02-02 관리자
  • ‘재벌 빵집’ MB 말 한마디에 “깨갱”

    “재벌 2·3세는 취미로 할지 모르지만 빵집을 하는 사람들은 생존이 걸린 문제다.” 이명박 대통령의 단호한 말 한마디에 대기업들이 초긴장 상태다. 카페, 베이커리 등 서민사업에까지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하던 재벌들에게 칼을 빼들겠다는 의지를 보인 이후 재계가 한차례 들

    2012-02-02 관리자
  • “경주 최씨, 흉년에는 땅 안샀다”

    “서민경제 살려면 전통시장부터 살려야” 이명박 대통령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설 명절을 전후해 나서는 연중 행사이긴 하지만, 임기 마지막해 ‘서민 경제’ 하나만큼은 살리고 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 송북시장을 찾았다. 찾은 가게

    2012-02-02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