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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
현대자동차는 5일 오는 14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현대차는 모바일 SNS 및 채용 플래너, ‘잡페어(채용박람회)’ 등 맞춤형 채용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과 함께 대구에서도 잡페어를 개최해 지역 우수인재 채용도 강화한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의 2012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지원 부문의 경영지원, 재경, 해외영업/해외마케팅, 국내영업지원/국내마케팅/서비스, 상품 분야 ▲개발 부문의 연구개발, 디자인, 파이롯트, 구매 및 부품개발 분야 ▲플랜트 부문의 플랜트 운영, 플랜트 기술, 품질 분야로 모든 채용 전형은 각 분야별로 이뤄진다.
채용 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HKAT), 3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3월 중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 통지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적성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핵심역량면접, 직무역량면접, 영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 여부를 가린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현대자동차 잡페어’도 개최한다.
올해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개최해 지역 인재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지역은 9일에서 10일까지 이틀간 청담동 복합문화예술공간 ‘비욘드 뮤지엄’에서, 대구지역은 11일 산격동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잡페어를 개최한다.
기존 채용 설명회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되는 현대차 잡페어의 최고 인기 컨텐츠는 ‘5분 자기 PR’이다.
‘5분 자기 PR’은 일종의 모의 면접으로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있다.
지원자는 이름과 성별을 제외한 모든 정보가 비공개된 상태에서 5분간 자신의 열정과 창의성,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해 상반기 채용에서는 8명, 하반기에는 14명의 ‘5분 자기 PR’ 우수자가 최종 합격했다.
잡페어 참가자에게는 주요기업의 채용일정 등을 담은 채용 플래너 ‘H북’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사용해 채용정보를 전달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