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등 14개 수상… 주요 전략제품 포함

  • LG전자는 14일 올해 전략 제품들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하며 디자인 우위를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개 보다 많은 14개의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LG전자의 전략 제품들이 대거 포함돼 매우 고무적이다. 

    수상 제품은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한 시네마 3D TV(모델명:LM9600/8600) 2종 ▲매직 리모컨 ▲펜터치 TV ▲울트라북 Z330과 3D 노트북 등 2종 ▲신개념 의류 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유럽형 프리미엄 콤비 냉장고 ▲2.1채널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휴대용 프로젝터 ▲스피커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이다.

    3도어 냉장고와 식기세척기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건표 부사장은 “사용자 경험을 차별화 한 혁신제품들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제품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LG만의 디자인 성공체험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

    iF 디자인,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에는 58개국 1,800개 기업이 4,515개 제품을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