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매출 27조6천억원… 수주 306억달러 목표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등 5개 안건 가결1주당 4천원 현금 배당… 클래식 흐르는 주총
  • 현대중공업이 16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 3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재성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주순식 법무법인 율촌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주순식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상법을 반영해 정관 일부를 변경했으며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이와 함께 1주당 4,000원(시가배당률 1.49%)의 현금 배당을 실시키로 결의됐다.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은 “올해는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노력을 다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사 40주년을 맞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 25조 196억원, 영업이익 2조 6,128억원, 당기순이익 1조 9,459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총액은 29조 9,205억원으로 늘었다.

    2012년 목표는 매출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27조 5,730억원, 수주는 20.8% 증가한 305억 5,200만달러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UOU 금관중주’, ‘USP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이은랑 소프라노의 열창 등 새로운 분위기의 주총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