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크기·엔진 등… ‘빛’ 관련 신기술로 운전성 향상HUD·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 등 첨단 기능 선봬
  • 기아자동차는 19일 ‘K9'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 등 ‘빛’을 테마로 한 첨단 신기술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기술은 ‘빛’과 밀접하게 관련 사양들로 운전자의 안전을 밝혀주는 동시에 ‘K9’의 최첨단 이미지를 부각시켜주고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차량 전면 유리에 주행 시 필요한 주요 정보를 표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주행 안전성을 높여준다.

  • ▲ ⓒ헤드업 디스플레이.
    ▲ ⓒ헤드업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속도 ▲도로 주행 시 경고 사항 ▲턴바이턴(간이형 방향표시 방식) 내비게이션 ▲후측면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및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주행조건과 환경에 따라 헤드램프가 자동으로 조절돼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사양이다.

    주행 시 핸들의 움직임, 차량속도, 차량 기울기 등 세부적인 주행조건에 따라 헤드램프 내 빔의 조사각과 범위가 일정한 패턴으로 자동 조절돼 운전자의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한다.

    주요 제원도 공개됐다.

    K9은 전장 5,090mm, 전폭 1,900mm, 전고 1,490mm의 차체 크기로 고급스러움과 웅장함, 대담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3,045mm의 초대형급 수준 휠베이스를 확보해 여유롭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탑승자에게 제공한다.

    ▲최고출력 300마력의 3.3리터 GDI 엔진 ▲최고출력 334마력의 3.8리터 GDI 엔진 등 두 종류의 고성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K9은 올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