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캠핑 인구 확산에 따라 캠핑카부터 오토캠핑 용품 모두 모아캠핑카 정비․수리 등 부품 관련 정보 공유…해외 바이어도 참가
  • 오는 2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2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2)’에서 캠핑카와 각종 오토캠핑 용품을 소개하는 ‘레져 및 아웃도어 차량 특별전’을 상설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국내외 캠핑 트레일러, 캠핑카 등을 생산, 수입하는 국내외 11개 기업이 참가한다. 

  • 캠핑 트레일러는 접을 수 있는 확장형부터 하우스형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국내에서 인기 높은 콜맨, 에어라이너, 스타크래프트 등의 트레일러는 물론 스타렉스나 국내 트럭을 개조한 캠핑카도 선보인다.

    킨텍스 박영균 오토모티브 위크 전시팀장은 “작년 기준으로 캠핑인구는 250만 명, 전국 300여개 캠핑장 중 오토캠핑장이 200여 곳일 정도로 레저용 차량 수요가 크다. 오토모티브 위크를 통해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 높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오토모티브 위크에는 200여 종의 유지 보수와 관련된 부품을 소개하며 AS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 등에서 한국산 캠핑카 부품 구매를 위해 바이어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