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시너지 제고를 위한 그룹 PS제도 도입
  • ▲ ⓒ왼쪽부터 KT 이석채 회장, KT노동조합 정윤모 위원장.
    ▲ ⓒ왼쪽부터 KT 이석채 회장, KT노동조합 정윤모 위원장.

    KT와 KT노동조합은 46일간의 협상 끝에 2012년도 단체교섭을 타결해 지난 2001년부터 12년 연속 무분규 단체교섭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이번 단체교섭에서 조합원이 기여해 창출한 KT그룹의 성과를 배분하는 그룹 PS(Profit Sharing)제도를 도입해 경영 시너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향후 그룹사 실적이 향상되면 그 성과에 대해 KT 직원들도 같이 혜택을 받게 돼 그룹사 지원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조합원의 찬반투표에서는 78.0%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KT는 이번 단체교섭 타결을 통해 노사관계의 선진화와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상생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왼쪽부터 KT 이석채 회장, KT노동조합 정윤모 위원장.
    ▲ ⓒ왼쪽부터 KT 이석채 회장, KT노동조합 정윤모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