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명 소비자 투표 평가에서 ‘2013 올해의 제품’ 선정 제품 매력도·쉬운 사용성·혁신적 기능 등에서 높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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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세탁기와 냉장고가 포르투갈에서 ‘2013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에 선정됐다.

    LG전자는 28일 자사 드럼세탁기(모델명 F1495BD)와 냉장고(모델명 GB5240AVAZ)가 포르투갈 국민들이 선호하는 가전제품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TNS가 포르투갈 소비자 중 18~60세까지 총 2,300명을 선정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다.  

    LG전자의 냉장고와 드럼세탁기는 제품의 매력도, 쉬운 사용성, 제품 만족도 및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LG 드럼세탁기는 세계 유일 ‘6모션’ 기능의 강력하고 섬세한 손빨래 효과와 DD모터(다이렉트 드라이브)의 고효율 기술력을 탑재해, A+++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호주와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스웨덴의 소비자기관에서 실시한 성능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체코 등 유럽 소비자단체들로부터도 호평 받은바 있다.

    LG 냉장고는 위쪽에 냉장실을 아래쪽에는 냉동실을 배치한 제품이며 냉장고와 정수기를 결합해 차가운 물을 바로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문을 유선형으로 설계하는 ‘제로 클리어런스 디자인’을 적용해 문을 90도로 열어도 벽에 부딪치지 않아 작은 부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LG 고유의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제품으로 ‘2012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제품’은 전세계에서 30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소비자 평가 프로그램이다.

    지난 1987년 프랑스에서 시작됐으며 최근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도입해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올해의 제품’ 로고를 매장, 카탈로그, 웹사이트 등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유럽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