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2’에 ‘K시리즈’ 및 ‘R시리즈’ 등 제공해외법인 조달에서 비행기 공수까지 차량지원도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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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아이리스 2’의 숨은 주인공 기아자동차의 활약이 기대된다.

    기아자동차는 31일 오는 2월 13일부터 방영될 KBS드라마 ‘아이리스2’에 신차 ‘더 뉴K7’과 ‘K3’는 물론 ‘K9’, ‘쏘렌토R’ 등 ‘K시리즈’와 ‘R시리즈’ 전차종을 대거 등장시킨다고 밝혔다.

    ‘아이리스2’에서 ‘더 뉴 K7’은 주인공 정유건(장혁 분)의 애마로, ‘K3’는 여주인공인 지수연(이다해 분)의 차로 등장한다.

    ‘K9’은 전직 대통령(이정길 분)의 차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아이리스2’는 화제작인 ‘아이리스’의 정식 후속작품으로 장혁과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배우들이 등장한다.

    기아차는 헝가리와 일본 등 해외촬영이 많은 점을 감안해 전세계에 퍼져 있는 현지법인을 통해 촬영에 필요한 차량들을 현지조달 했다.
    현지법인이 없는 지역에는 비행기로 차량을 공수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첨단사양, 최고의 성능을 갖춘 ‘K와 R시리즈’의 인기차종들이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와 매우 잘 어울릴 것이다. ‘아이리스2’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 기아차 관계자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신차 ‘K7’을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아이리스=K7 홍보효과를 누렸다.
    ‘아이리스’의 속편격인 ‘아테나-전쟁의 여신’ 편에도 ‘K5’와 ‘포르테’ 등 신차를 투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