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대 특소 신발만 판다'
금강제화 '빅앤스몰'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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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앤스몰 부산점(사진=금강제화 제공)

  
  

금강제화가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작아 맞는 제품을 찾기 어려운 고객 편의를 위해 '특대·특소 사이즈' 신발 전문매장인 '빅앤스몰(Big&Small)'의 전국 확대에 나선다.  

 

17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빅앤스몰 강남점'이 지난 4월 역삼동에 첫 오픈한 이후 월 평균 신발 판매량이 당초 예상의 두 배를 넘어서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에 금강제화는 지난 15일 부산 광복동 랜드로바 매장 2층에 '빅앤스몰 부산점'을 오픈하고 전국 확대에 나섰다.

'빅앤스몰 부산점'은 ' 특대·특소 사이즈를 판매하는 매장'이라는 컨셉에 맞춰 남성용 230~240mm와 280~310mm, 여성용 210~220mm와 255~260mm의 신발 300여종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산 패션거리에 위치한 매장위치의 특성상 젊은 층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대, 특소 사이즈의 캐쥬얼화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했다.  

 

'빅앤스몰 부산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빅앤스몰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 받아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빅앤스몰은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찾지 못해 불편함을 겪었던 특대, 특소 사이즈의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오는 10월 빅앤스몰 광주점, 천안점 등을 추가로 오픈 하는 등 빅앤스몰 매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