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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조인성의 장난스러운 면모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대세남녀 특집으로 2015년을 뜨겁게 달굴 배우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녹화에서 이성경은 지난해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성경은 "이광수 오빠는 진지하고 배려심이 많다. 오히려 조인성 오빠가 장난기가 정말 많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의 파트너인 광수 오빠와 키스신 촬영을 했을 때 누군가 몰래 와서 사진을 찰칵 찍더라. 돌아보니 조인성 오빠였다"며 조인성의 장난꾸러기 면모를 폭로했다.
또한, 이성경은 빼어난 뮤지컬 노래 실력에 댄스, 피아노 실력까지 뽐내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는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이성경, 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