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웰니스, 게임, 스마트카 등 내달 11일까지 접수초기 투자금 2천만원 및 팀당 최대 5억 지원... "전문가 1:1 멘토링에 투자자 연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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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삼성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15 C-Lab 2기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날부터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웰니스 ▲게임 ▲스마트카 ▲영상 ▲패션 ▲에너지·환경 ▲기타 등 모두 9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 형태로 이뤄진다.

    선발 규모는 1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정돼 있다. 다만 최근 떠오르고 있는 산업 분야인 웰니스와 에너지·환경 등이 새 공모 주제로 확대됐다.

    삼성은 최종 선발된 팀에게 1기와 같이 초기 투자금 2000만원을 포함해 전문가들의 심사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사업화까지 팀 당 최대 5억원과 전문가의 1:1 멘토링, 투자자와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창업을 시작한지 3년 이내의 창의적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나 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https://www.creativekorea.or.kr/contest) 또는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s://ccei.creativekorea.or.kr/daegu)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내달 18일 발표되는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은 같은 달 27일에서 28일 양일간 전문가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팀은 6월 1일 발표된다. 선발된 팀 팀은 6개월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C-Lab에 입주하게 된다.

    한편, 삼성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 C-Lab 벤처창업 1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8개 팀에 대해 6월 25일 수료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1기 팀의 성과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